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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을 긷는 도중, 강가에서 발목을 삐끗한 여승 켄쿄를 도와준 카에데. 카에데가 치후사에게 돌아오자, 마유 일족의 추격자들의 가슴을 너무 많이 빼앗아 거대한 가슴을 가지게 된 치후사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있었다. 켄쿄는 주뉴니님이라면 어떻게든 해줄지도 모른다며 두 사람을 오바사마데라로 안내한다. 한편, 복수를 불태우는 카게후사 역시 치후사를 쫓아 오바사마데라로 향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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