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어느 날. 스푸키는 자신에게 꽃가루 간지럼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. 하지만 스푸키는 그 사실을 숨기고 데이지 할머니와 친구들과 함께 꽃구름 언덕으로 소풍을 간다. 사방이 꽃으로 둘러싸인 꽃구름 언덕에 도착한 스푸키의 즐거움도 잠시, 스푸키는 콧속으로 들어오는 꽃가루 때문에 정신없이 재채기를 시작하고,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재채기에 급기야 절벽의 고목에 끼어 버리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. 사고 소식을 듣고 출동한 구조대! 고목에 꽉 끼어버린 스푸키를 꺼내야 하는데, 스푸키의 재채기는 멈출 줄 모르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. 구조대는 스푸키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?